고사 · 모임 · 225년
남만의 두 마음
언제 나나
그 자리의 말
축융
사내들이 자꾸 잡혀 오니 내가 나가야겠소.
동도나
대왕을 묶어 촉에 넘긴 것은 나였소. 풀어 준 은혜를 갚았을 뿐이오.
축융
은혜는 갚고 주인은 버렸구려. 나는 내 손으로 싸우겠소.
동도나
그 말에는 면목이 없소.
무슨 일이었나
225년, 두 번째 싸움에서 동도나는 풀려난 은혜를 갚겠다며 맹획을 묶어 촉군에 넘겼다가 끝내 그의 손에 죽었습니다. 그 뒤 맹획이 다섯 번 풀려나자 아내 축융이 비도를 들고 몸소 나섰습니다.
군사의 정리
군사
등 돌린 동주와 몸소 나선 아내입니다. 한쪽은 주인을 묶었고 한쪽은 남편을 위해 칼을 들었지요.
이 이야기의 사람들2명
금빛은 내가 나서서 이룰 수 있는 쪽입니다. 이 고사를 이루면 그 세력 밑에서 여기 이름이 나온 사람마다 작이 하나씩 오르고, 무엇을 받을지는 승작에서 고릅니다. 작은 그 판 안의 것이고, 이뤘다는 사실은 계정에 남아 내 열전이 셉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