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사 · 모임 · 223년
옹개의 반란
언제 나나
그 자리의 말
옹개
이인들이 다시 내 말을 듣지 않소. 그대가 가서 달래 주시오.
맹획
달래기보다 겁을 주는 편이 빠르오. 관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리지요.
옹개
가슴까지 검은 개 삼백 마리, 세 길 되는 나무 삼천 개라 하시오.
맹획
그런 나무는 두 길도 안 자라오. 못 구하니 우리에게 붙을 수밖에요.
무슨 일이었나
223년 무렵, 익주군의 호족 옹개는 촉이 보낸 태수를 오로 묶어 보내고 오에 붙었습니다. 이인들이 따르지 않자 건녕의 맹획을 시켜 관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을 바치라 한다고 속였고, 이인들은 모두 옹개를 따랐습니다.
군사의 정리
군사
남중을 들고 일어난 이가 이인과 한인이 따르는 맹획을 앞세웠습니다. 칼보다 말로 무리를 모은 반란이니 그 말의 뒤를 살피셔야 합니다.
이 이야기의 사람들2명
금빛은 내가 나서서 이룰 수 있는 쪽입니다. 이 고사를 이루면 그 세력 밑에서 여기 이름이 나온 사람마다 작이 하나씩 오르고, 무엇을 받을지는 승작에서 고릅니다. 작은 그 판 안의 것이고, 이뤘다는 사실은 계정에 남아 내 열전이 셉니다.